이 글이 적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닿기를 기도하며 먼저 육군하사 분의 명예와 희생에 대하여 애도를 표합니다.
안녕하세요, 지금 군대에서 터지는 일중에 가장 이슈화가 된 사건이 채상병이랑 육군하사 사망소식인거같은데 흠,, 사실 이런 이야기는 보안상의 문제와 안보에 큰 타격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단한번도 애도를 표하는 뉴스라던가 정부에서나 군에서나 뭔가 나선게 없습니다. 군대가 잘하는 보여주기식이라도 하면 모르겠는데 이번에는 아예 안하는데 그냥 지금 제가 만약 군대에 있었다면 이 글을 쓰고싶은데 나는 막상 군인이라 이런 글 썼다가는 나에게 어떤 피해가 올지몰라 뭐 이런 일이 충분하기때문에 아마 전역 전까지 답답해 미치지지않았나 싶습니다. 군대에서는 여러분의 생각보다 소식이 빠릅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제가 최근에 겪은게 해군 사망사건? 찾아보니까 초계기사건인거같습니다 현 시점 25년8월28일기준으로 2달 전 뉴스니까 25년5월29일라고 뉴스에는 나와있네요. 이 뉴스도 저는 몰랐는데 이때 주말에 갑자기 이 주변에 사시는 가족이나 지인있으면 연락바람하면서 당직사관님께 연락이 왔지만 다행(?)이도 아무도 없었기때문에 조용히 넘어가고 애도정도만 하는 날로 지냈었고, 제가 gop로 불모지갔을때였나 그 전이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그 쯤에 오발사고 소식을 알려주고나서 일주일 넘게 좀 있다가 이 소식이 뉴스에 나오는걸 보고 소식이 뉴스까지 가는 시간은 약 일주일정도 되는구나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따라서 이게 소식이 저희가 뉴스로 접한것보다 진짜 빠르면 1주일정도 전에 이미 일어난 일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조치가 없는겁니다 물론 군 내부에서 갑작스러운 훈련이 많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고 실제로 풍선 부양으로 작년에 많이 심했는데 5대기출동에 제가 외박때 한번 비상상황이 걸려서 그 날 일요일쯤에 일찍 복귀해라라는 명령이 떨어질 정도로 상황이 장난은 아니였습니다 심지어 외박전에는 훈련을 했던 상황이라서 몸은 몸대로 피곤한 상태인데 또 훈련을 한다고?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슬펐지만 이후에 외박자는 정상복귀하라고해서 그냥 정상복귀했던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이때가 주말인데 평소 일과를 했던 날입니다. 아무튼 좀 묻어가지좀 말고 알건 알아야되는게 맞는데 근데 보안상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그냥 입막음하는게 저는 진짜 답답하다고 생각이듭니다. 정치때문에 새우등 터지기싫은데 진짜 이거말고도 저희 부대에서는 kctc준비한다고 10km행군해서 열사병으로 죽을뻔한 병사도 있었습니다. 근데 아무도 모르는데 심지어 훈련중에 다쳐서 아픈사람 보고하라고해서 보고를 바로 중대장님께 했는데 후속 조치를 하루인가 이틀 뒤에 해가지고 갈비뼈 골절인데 아무도 모르는 사실도 있습니다. 심지어 바로 응급실 갈 정도인데 "일단 사단의무대부터 가라"라고해서 그 전우가 빡쳤던 일화가 있습니다. 이런 일이 군대에서 밥먹듯이 일어나는데 근데 이건 뭐 사람죽는거 아니니까 평소처럼 군대가면 나라의 아들 죽으면 니네 자식이란 말이 있듯이 정말 이런건 고쳐야된다고 생각이됩니다. 북한군이 군사분계선을 넘었다라는건 한마디로 최전방은 지금 전투준비태세를 갖춘 상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오히려 전방은 이런 사유로 외출외박이 제한되는 상황이 생기거나 또는 훈련상황이 계속 생길 수 있습니다. 부디 이 글을 읽어주신다면 간곡히 청합니다. 진실을 밝혀주세요. 적어도 전쟁상황이 터지면 모르고 터지는것보다는 알고 터지는게 대비하기에는 괜찮지않을까합니다.
+문제가 있을시 글 수정 및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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